첫인상은 현관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현장은 20년 가까이 된 아파트의 현관 바닥 타일 리모델링 작업입니다.
기존의 낡고 바랜 현관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시공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기존 문제점
기존 현관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 낡고 바랜 타일로 인해 전체적인 인상이 칙칙함
- 줄눈 사이 오염 및 곰팡이 발생
- 타일 일부 깨짐으로 인한 위험 요소
- 기존 바닥의 단차 문제로 인해 슬리퍼나 구두가 걸리는 현상
- 시공 당시의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되지 않아 세련미 부족
이러한 이유로 기존 타일을 걷어내고, 전면 리뉴얼에 들어갔습니다.
디자인 콘셉트
이번 리모델링의 포인트는 ‘입체감 있는 헤링본 스타일 타일’입니다.
시공 중인 현관은 검정색 계열의 무광 타일을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하여,
좁은 공간이지만 강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 타일 컬러: 딥 블랙 톤 + 흰색 줄눈으로 명확한 대비
- 패턴 구성: 클래식하지만 고급스러운 헤링본 방식
- 줄눈 작업: 미세하게 고른 두께로 시각적 리듬감 확보
- 사면 몰딩: 벽면과 바닥의 단차 정리 및 깔끔한 마감
현재 시공 상황
현재는 바닥 타일 시공과 줄눈 작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현관 벽체와 마감 몰딩은 아직 작업 중으로, 전체 마무리는 1~2일 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타일은 정밀한 수평 조절 후 강한 접착력으로 부착
- 줄눈은 흰색 그라우트를 사용해 헤링본 패턴 강조
- 모서리부 실리콘 마감 전 대기 중
- 천장 조명 반사광 테스트를 통해 최종 광택 조정 예정
현관 타일 리모델링 시 팁
- 입구 경계 몰딩 높이는 신발 끼임 방지를 위해 5mm 이내로 설정
- 줄눈은 동일 간격 유지가 핵심. 시공자 숙련도 필요
- 헤링본 패턴은 바닥 평탄도 조정과 커팅 정밀도 중요
- 방수 프라이머 도포는 오래도록 유지되는 현관을 만드는 기본
앞으로의 작업
- 벽체 실리콘 마감
- 현관 도어 하부 프레임 조정
- 마무리 청소 및 잔재 제거
- 전체 광택 점검 후 완공 사진 촬영
- Before & After 비교 포스팅 예정
이번 현관 타일 리모델링은
단순히 타일만 교체하는 작업이 아니라,
공간의 인상을 바꾸는 ‘입구 디자인’의 핵심 시공이기도 합니다.
완공 후에는 정갈하고 깊이감 있는 현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Ansajang Tiles | 손끝장인 안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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